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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배부름을 소망하지 말고 예수님을 갈망하십시오 (요한복음 6:1~13)

by 양쌤학점은행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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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부름을 소망하지 말고 예수님을 갈망하십시오 (요한복음 6:1~13)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쫘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 다 버려(1절) 갈릴리 바다의 또 다른 명칭으로, 헤롯 안티파스에 의해 건설된 티베리아스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 이백 데나리온(7절) 노동자의 200일 치 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 축사하신 후에(11절) 각각의 상황에 따른 유대인의 기도문 가운데 식사 전에 하는 감사 기도를 말한다.

주께 바칠 만큼 값진 것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하지 말라. 그분은 하찮은 것도 크게 쓰신다 - j. 바우 한

1) 오늘의 말씀요약

표적을 보고 큰 무리가 따르니 예수님이 빌립에게 어디서 떡을 사 그들을 먹이겠느냐 하십니다. 빌립은 200 데나리온의 떡도 부족하겠다 하고, 안드레는 보리떡과 물고기를 가진 아이를 데려옵니다. 예수님이 이것으로 오천 명쯤 먹이시고, 남은 조각은 열두 바구니에 찹니다.

2) 오늘의 기도

머리로 계산하고 감정적으로 열광하며 자기만족을 위해 주님을 찾는 무리가 아닌, 주님께 제 것을 가까이 드리는 참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베풀어 주신 기적과 은혜를 통해 더 깊은 믿음과 헌신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요한복음 6장 7절 비관주의적 신앙은 현재 이용 가능한 자원들만 보고, 그것으로는 가망이 없음을 강조합니다. 과거에 경험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능력을 망각한 채 의지하지 않습니다. 비관주의적 신앙을 버리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더 잘 섬기도록, 없는 것도 있게 만드실 수 있는 분입니다. 문제를 보며 두려워하지 말고, 문제를 정복하심으로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대하십시오.

◈ 오천 명을 먹이시다 (6:1~10)

오병이어로 오천 명 이상 먹었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그 일을 하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라오는 '큰 무리'를 보십니다. 흥미롭게도 예수님은 표적을 행하시기에 앞서 빌립에게 질문하시며 그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시험하십니다. 주님의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선택받은 제자로서의 신앙 고백은 온 데 간 데 없고(1:41,45 참조), 믿음의 자세도 보이지 않습니다. 몇 데나리온이 필요한지, 오병이어로 얼마나 먹을 수 있을지 계산하는 합리주의는 예수님의 능력을 깨닫지 못한 불신앙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표적은 방해받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믿음 때문에 기적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의 기적 때문에 제자들의 믿음의 눈이 뜨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믿음을 위해 일하십니다.

◈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참 (6:11~13)

예수님은 손에 어린아이의 한 끼 식사가 놓입니다. 주님은 이를 가지고 축사하시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이렇게 해서 무리가 먹고 남은 조각을 거두니 열두 바구니에 찼습니다. 기적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각자 먹을 음식을 숨기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오직 어린아이만 자기 것을 내놓음으로써 모두를 배부르게 해 주었습니다. 당시 사람 수를 셀 때는 남자만 대표로 계수했으니 실제로는 부녀자를 포함해 2만 명 이상이 먹었을 것입니다. 한 어린아이의 헌신으로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표적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헌신이 큰 기적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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