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화쿵후마라탕 매운맛 선택 즐기기!
언니 추천으로 마라탕집으로 고고!!
탕화쿵후마라탕 이름이 너무 귀여웠어요~ㅎㅎ
매운맛 단계조절도 가능하고 재료 선택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니의 리드로 재료를 골랐지만 다음에 가면 저도 잘 고를 수 있을 거 같아요!
탕화쿵후마라탕은 체인점으로 내부는 깔끔해 보였습니다.
1. 마라탕 맛있게 먹는 법~!
- 준비된 바구니+집게를 집습니다.
- 먹고 싶은 재료를 바구니에 넣습니다.
- 계산대로 가서 저울 위에 올려놓습니다. (소고기나 양고기를 넣으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주문 시 직원에게 말씀해 주세요!)
- 계산 후 주문번호를 부르면 자리에서 손을 들어주세요!
※ 마라탕 맛있게 먹는 법은 특별한 방법은 아니고 내 마음대로 오픈냉장고에서 고른 후 고기선택 해주시면 됩니다!
2. 매운 단계를 선택해 주세요 ^^
- 0 단계 : 누구나 즐기는 담백한 맛.
- 1 단계 : 평범한 분들이 즐기는 약간 매운맛.
- 2 단계 : 매운 것 좀 드셔본 분들이 즐기는 중간 매운맛.
- 3 단계 : 마니아들을 위한 매운맛.
쉿! 0.5단계 / 1.5단계도 있어요!
세심하게 매운맛도 조절해 주네요~!
※ 처음 가시는 분들은 바구니에 재료를 담을 때 골고루 조금씩 담아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오픈냉장고에 정말 다양한 재료들 면부터 버섯, 채소들도 많아서 고르는 거 잘 못하시는 분들은 골고루 조금씩 맛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중국집은 시키면 완성된 짬뽕이 나오는데 마라탕은 내가 고기, 채소, 면, 매운 단계까지 모두 골라서 좋은 점도 있지만 처음가시는 분들이나 어르신들은 내 맘대로 골라먹는 음식이 좋으면서도 신기해하실 거 같아요~ㅎㅎ
가족끼리 함께 가셔 드시면 여러 가지 메뉴들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좋을 거 같습니다.
고기를 넣으면 더욱 맛있다는 말에 소고기와 양고기 중 양고기를 선택했습니다.
소고기/양고기가 있었는데 익숙한 소고기보다는 양꼬치구이를 좋아해서 양고기로 선택해서 먹어봤어요!
탕에 넣을 재료를 뷔페 형식으로 진열해 놓았습니다~손님이 그릇에 먹고 싶은 재료를 담아서 카운터에 내면 무게에 따라 가격을 매긴 후, 주방에서 재료를 넣고 조리하여 탕을 완성해서 가져다줍니다.
오픈 냉장고! 마트 채소풍경이었는데요~ 자주 갈수록 재료 고르는 스킬도 늘겠죠?
야채, 버섯, 청경채, 숙주, 별별 건두부류, 중국당면, 옥수수면, 쌀국수 등 면종류도 많고 맨 위에 각종 어묵꼬치들이 통에 가지런히 진열해 놓았습니다. 최소 주문 금액은 7000원이에요~!
4000원어치 담고 고기추가 (양고기/소고기가 100g 3,500원)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재료는 이것저것 담다 보면 10,000원~15,000원 사이 나오더라고요~!
마라탕 0단계는 백탕이라서 적당히 매콤한 1단계로 시켰습니다.
1단계는 적당히 매콤하면서 특이한 향이 났습니다. 진한 고기국물과 중독성 있는 맛이었습니다.
따로 산초 향신료 매운 소스 섞어 담아와서 재료 찍어 먹었어요~!
언니는 향신료는 안 맞아서 못 먹겠다고 하더라고요!
여러 가지 재료들을 맛볼 수 있어 좋았어요~!
마라탕 1단계 국물이 양고기가 들어가서 진하면서 매콤하고 특이한 맛이에요~
이래서 마라탕 마니아들이 있나 봅니다! 다음에 와서 3단계 도전해보고 싶네요!
탕화쿵후마라탕이 처음으로 마라탕을 먹어본 가게이지만 만족합니다!
소고기/양고기 선택도 할 수 있고, 국물도 진하면서 마라향이 나서 약간 매웠어요~!
마라라는 얼얼한 맛을 내는 중국 향신료를 이용해 만들며, 마라탕의 혀가 얼얼하게 마비되는 듯한 느낌은 마라에 화자오가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마라탕은 중국음식으로 얼얼한 탕요리 이잖아요~!
마라탕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어 졌네요~ㅎㅎ
마라탕에 자주 사용되는 재료는
-두부, 건두부, 두부껍질, 언두부, 푸주, 쇠고기, 만두, 어묵, 상추, 연근, 버섯, 국수, 청경채, 숙주나물, 감자, 메추리알, 소시지, 고구마, 분모자, 목이버섯, 중국당면, 납작 분모자, 팽이버섯, 치즈떡등 있습니다.
마라탕 처음이신 분들은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맵기조절해서 한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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