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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혜택 2명부터…장기전세 가점, 공공시설 무료·반값

by 양쌤학점은행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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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자녀 혜택 2명부터…장기전세 가점, 공공시설 무료·반값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요즘, 서울시가 다자녀 가족 지원을 강화합니다. 난임부부, 임산부 지원에 이은 세 번째 대책으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을 지원한다는 계획인데요, 서울대공원 등 13개 공공시설을 무료·반값에 제공하고,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기준을 만 13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로 완화합니다. 장기전세주택 문턱도 낮아져 입주기회가 늘어납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이 만들어 갑니다.

서울시는 다둥이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43만 '다자녀가족' 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난임부부지원, 임산부 지원에 이은 세번째 대책이다.

'다자녀 가족' 지원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둥이 행복카드' 를 소지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은 서울대공원 등 서울시 공공시설 무료 또는 반값 이용, 만 18세까지 대상자 확대해 고등학생 자녀까지 지원하는 '뉴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장기전세주택 가점 확대 및 우선공급 기준 완화, '다태아 자녀 안심보험' 무료 가입 지원, '서울런' 가입 지원 등이다.

다자녀 기준 3명->2명 완화, 시 공공시설 이용료·수강료 무료·반값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은 기존에 20~50% 감면받았던 서울시 공공시설을 전면 무료 또는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중에서도 세 자녀 이상에게만 주어졌던 혜택도 이제 두 자녀 이상이면 모두 누릴 수 있다.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은 총 7개로,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상상나라, 시립체육시설(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 입장료, 여성발전센터, 시립청소년시설 강습료등이다.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시설은 총 6개로, 서울시 공영주차장(131개소), 한강공원(11개) 내 주차장, 마루광장 주차장 및 서남물재생시설 내 체육시설(테니스장, 탁구장, 파크골프장)이용료, 서울시민대학 학습비, 시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 등이다.

기존 세 자녀 이상만 혜택받던 서울상상나라 입장료, 가족자연체험시설 이용료, 하수도 사용료는 두 자녀 이상 가족도 혜택을 받게 된다. 시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 서울시 공영주차장, 가족자연체험시설 이용료, 서울상상나라는 5월부터 바로 이용 가능하고, 나머지 시설 이용은 조례 개정 등 사전 절차를 진행 중으로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자녀 가족지원 확대관련 공공시설 감면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기준 완화···만13세에서 만18세로

‘다둥이 행복카드’는 발급 기준을 막내가 만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에서 만18세 이하로 완화해 중‧고등학교 학령기 자녀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새롭게 발급한다.

서울시는 다자녀 가족에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각종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우리카드사와 협력해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크게 세가지 종류로, 신용카드, 체크카드와 신분확인용 카드(결제기능X)가 있다.

다자녀 가족지원 확대관련 신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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