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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뚜기가 매운 라면의 대표주자인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한 '마열라면'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1996년 출시된 오뚜기 '열라면'은 깔끔하게 매운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년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 확산 이후 열라면에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먹는 '모디슈머'가 늘었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판매량(봉지면 기준)은 약 3배 뛰었다.
오뚜기는 열라면에 첨가하는 부재료로 마늘, 후추 등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새로운 콘셉트의 '마열라면'을 개발했다. 신제품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들어있어 마늘, 후추, 고추 각각의 특징을 살렸다.
'마열라면' 봉지면은 오는 16일부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며 용기면은 오는 9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는 "다양한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마늘, 후추, 고추 3가지 매운맛을 담은 '마열라면'을 개발, 8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기존 열라면과는 또 다른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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