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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자율주행순환버스 운행 시작…누구나 무료 이용

by 양쌤학점은행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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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청계천, 강남, 청와대에 이어 5번째로 여의도 지역에서도 자율차가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가 국회, 현대자동차와 함께 국회방문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7월 5일 정오부터 여의도 국회주변에서 자율주행순환버스(소형)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 여의도 자율주행순환버스는 현대자동차에서 직접 쏠라티 차량을 개조해 개발한 13인승 소형버스로, 여의도 둔치주차장~국회경내 3.1㎞를 순환 운행한다. 여의도 자율주행순환버스는 평일 10시부터 16시까지 2대가 운행하며, ①여의도 둔치주차장 ②의원회관 ③국회정문(1문) ④도서관 ⑤본관(면회실) ⑥소통관 등 총 6개 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자율주행순환버스를 이용하려면 상암, 청계천과 마찬가지로 서울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TAP!)을 설치하면 된다.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에서 TAP! 앱 다운로드 후 회원 가입 절차를 거쳐, 타는 곳(출발 정류소)과 내리는 곳(목적지 정류소)를 선택해 차량을 호출하고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실시간 버스 위치, 도착 예정시간 등 다양한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여의도(국회주변)에서 평일 월~금, 10시부터 16시까지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

서울시는 그간 자율주행순환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회 주변 여의서로 등에 신호등 색상과 다음 신호까지 남아 있는 시간(0.1초 단위)을 5G 상용 통신으로 제공하는 교통신호개방장치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번 자율주행순환버스 운행 결과를 토대로 향후 운행지역을 여의도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여의도역 등 여의도 일대 지하철역과 국회, 여의도환승센터, 오피스 밀집지역 등의 주요 거점을 연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는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우선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야간 이동 수요가 많은 합정역~흥인지문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 9.7㎞를 24:00~익일 05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청량리역까지 운행구간을 연장해 지역 순환이 아닌 도심과 부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기능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여의도(국회 주변) 자율주행순환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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