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관심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예술의 반대는 추함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믿음의 반대는 이교가 아니라 무관심이다
생명의 반대는 죽음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큰 선물이 아니라 작은 관심이다.
우리들은 가끔 자신보다 못해 보이는 사람의 곁에 많은 이들이 함께 하고 있음을 본다.
나는 이렇게 외로운데 그에게는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왜 그런 걸까? 아마 그는 남보다 더 작은 관심을 두루 베풀기 때문이 아닐까?
타인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가 사랑이라면 무관심은 분명 죄악이다.
남을 해하는 것만이 죄는 아니다. 도와야 할 사람을 돕지 않고 무관심한 것, 그것은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심지어 죽음이나 증오보다도 더한 범죄인 것이다.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자는 날마다 주위 사람들과 함께 잔치를 벌인다. 당시에는 평민들이 구경하기도 힘든 고기와 술을 넘쳐나도록 즐기면서 그들은 삶의 환락과 재미를 만끽한다.
그때 부잣집의 대문 밖에는 나사로란 거지가 있었다. 그는 부잣집 잔치의 부산물인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버려진 빵 부스러기를 먹으며 목숨을 연명하였다.
부잣집 개가 그를 물어뜯어도 저항할 능력조차 없을 정도의 비참한 몰골로···
그러나 세월은 화살같이 흘러가 두 사람은 모두가 생명의 끈을 놓게 되었다.
그때 부자는 지옥 불 속에 떨어져 고통 속에 허덕인다.
반대로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된다.
부자는 불만에 싸여 예수님에게 항의하였다.
"나는 지저분한 거지 나사로를 쫓아내지도 않았고 조롱하지도 않았으며 빵 부스러기를 먹지 못하게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내 덕분에 우리 집의 부산물을 얻어먹으며 일생을 살았습니다. 어떤 면에서 나는 그를 먹여 살린 것입니다. 그런데 왜 나사로는 천국으로 가고 나는 지옥 불 속으로 떨어져 괴로움을 겪어야 합니까?"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말했다.
"부자여, 너의 단 한 가지 커다란 잘못은 무관심 이었다.
너는 너 자신의 행복에 도취하여 대문 앞에서 굶주리고 있는 거지 나사로에게 아무런 관심도 기울이지 않았다. 그가 살아온 것은 너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무관심, 그것처럼 큰 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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